천기저귀 친구들!
울바지, 탁텔바지, 레그, 짜개바지, 울팬츠 등등.
많이 있지만
내가 사용하는 아이템들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한다.
바로 레그와 짜개바지.
이것들을 사용하는 이유가 뭐냐면
천귀를 했을때 일반바지를 입히면
쉬야를 했는지 일일이 손을 넣어 확인해봐야 하고
그러다보면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
또 일회용기저귀보다 자주 갈아입혀야 하다보니
바지를 벗기고 입히는 게 점점 귀찮아진다.
이때 필요한 아이템들.
천기저귀 짝꿍 레그, 짜개바지 : 리뷰와 장단점 편
요렇게 발토시? 팔토시에다가
티단추를 붙여서
천기저귀에 똑딱! 붙일 수 있는 천기저귀 유용템.
수면바지 소재.
티단추가 없는 레그는,
줄줄 흘러내려 버린다.
이렇게...
하지만 정말 재봉질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티단추는 특수 기구가 있어야 달수 있기 때문에
(Ali express에서 저려미를 판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웬만하면 완제품을 사기로 결정.
중고로도 많이 나온다.
내가 산 레그는 아따시 제품.
이렇게 티단추에 딱 맞게 채워주면
흘러내릴 걱정 zero!
레그 장점:
짜개바지의 경우 (사용해보니)
두툼한 두께의 바지는 짜개바지로서는 불편했다.
내가 산 레그는 수면바지 재질이라
더 따수해 보이고.
가격도 괜찮다는 점!
(개당 3천원~5천원. 업체마다 차이가 있다)
니트, 울 등 다른 재질도 팔아요.
단점:
시간이 조금 지나다 보면
티단추 채우는 것마저 귀찮다.
이럴ㄸ ㅐ 나타난 희대의 아이템;
짜개바지란
아기 소변과 대변이 나오는 (...) 곳에 구멍을 뚫어서
그 위에 기저귀를 채울 수 있도록 한 바지!
팬티형 천기저귀 갈 때
기저귀만 쏙 벗긴 후 새 기저귀를 채워주면 끝!
넘나 끝!
짱편!
판매표도 당연 있다.
저작권에 걸리는게 싫어서 이미지 퍼오려 하는데 힘드네.
그냥 제가 리폼한거 보여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
저와 남편의 합작품!
안입는 바지에 구멍뚫어 짜개바지를 만들어줍니다.
방법은?
눈대중으로 동그라미 오려 잘라준 후,
실밥 안풀리게 꼬매주기.
그런데 맨 아래 바지는
주머니도 있고 두꺼운 편이어서
기저귀 채울 때 불편했다.
그래서 사요나라..
(남편이 감침질한건데...미안..)
판매표는 더 정갈하고 바이어스도 둘러져 있어요.
돈아끼고 싶은 분들 추천드려요.
밀리터리 짜개바지에 아디*스 신고있으니 모델같고 간지나지 않아요?
간지2
간지3
(죄송합니다....)
짤뚱한 다리가 매력인 남자
짜개바지 장점:
편하다. 기저귀만 슥 벗겨서 슥 입혀주면 됩니다 (SSG닷껌)
단점:
음..딱히 없는듯?
아 오줌이 묻을 수 있고, 응가 본 후 기저귀 벗기고 바지 내릴 때
바지에 묻을 수 있다는것.
열심히 리뷰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천귀 라이프에 도움이 되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이웃추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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